광양 백운산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육군 31사단은
지난 10일 광양 백운산에서
6.25 전사자 발굴에 들어가
백운산 정상 부근 등산로 주변에서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3구와
전투화 등 유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해가 발굴된 백운산은
지난 1951년 군·경과 빨치산 사이에
치열한 전투로 수천여명이 숨진 곳으로 것으로 광양지역에서 6·25 전사자의
유해가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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