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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자 "여순사건 진상규명 돼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5-25 07:30:00 수정 2017-05-25 07:30:00 조회수 0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여순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24)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이 후보자는
"여순사건은 제주 4.3 사건과 마찬가지로
굴곡진 현대사의 큰 비극"이라며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대강 사업' 감사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정부의 연속성은 존중돼야 하지만,
국민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를 살펴보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대북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고,
사드배치에 대해서는 총리 후보자로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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