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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병원..재정분담 관건?-R

박민주 기자 입력 2017-05-26 07:30:00 수정 2017-05-26 07:30:00 조회수 0

          ◀ANC▶300억 원 규모의 권역별 재활병원이 전남대 국동캠퍼스에 유치됩니다.
하지만 지자체 재정 부담이 커 사업비 분담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대 여수 국동캠퍼스입니다.
이곳에 권역별 재활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재활병원은사고로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이 2차 장애를 겪지 않도록 치료하는 전문병원입니다.
인천, 제주, 광주 등 전국에 6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이 최근, 전라남도를 통해 건립 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활병원 유치는 다음달 최종 결정됩니다.            ◀INT▶
오는 2020년까지 150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재활병원은 3백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위탁운영을 할 전남대학교가 30억 상당의 부지를 제공하고, 국비 135억 원이 지원됩니다.
쟁점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분담하는 135억 원,
이 가운데 105억 원을 여수시가 낼 계획인데 재정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대학통합으로 제대로 된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여수 국동캠퍼스,
남중권의 중심 재활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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