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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생물 생존능력 유지 원인, 세계 최초로 규명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5-30 07:30:00 수정 2017-05-30 07:30:00 조회수 0

국내 연구팀이
적조 생물이 장기간 생존하는 원인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빛이 부족해 성장이 어려울 때는
일시적으로 포자를 형성해 에너지를 축적했다
다시 빛이 공급되면 12시간 내 원상태로
복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이
장마철에도 적조가 장시간 지속되고 확산하는
중요한 원인이라며
새로운 적조 구제물질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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