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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창단이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떨어졌다는 소식얼마전에 전해드렸습니다.
요즘 베트남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박항서 감독이 드래곤즈를 지휘하고 있던 10년전 이맘때 성적은 어땠을 까요?
2천9년 한윤지 기자가 취재였던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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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용광로 축구를 보여주겠다던 박항서 호,
하지만 국가대표 김치우의 공백과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14개 팀 가운데 9위,
오히려 저조한 성적은 박 감독을자극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올 시즌 가장 큰 변화로 주전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24살로 대폭 젊어졌습니다.
그만큼 기동력을 보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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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19살 윤석영 선수가 있습니다.
우선지명으로 전남에 들어올 만큼검증된 신인으로 각오도 남다릅니다.
◀INT▶ 윤석영 이들 젊은 선수를 이끌 조직력은 새로 영입된 안효연과 김영철 등 노련한 선배들의 몫입니다.
신.구의 조화를 꾀했습니다.
염동균 선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전열을 갖춘 전남드래곤즈의 올해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FA컵 우승입니다.
◀INT▶ 염동균
얼마전 중국 쿤밍에서 전지 훈련을 마치고오는 28일에는 전북과 더비매치를 통해 전술의 완성도를 높힐 계획입니다.
s/u] 한층 젊어진 선수들로 기동력과 조직력을 앞세운 박항서호,
다음달 FC서울과의 개막식을 시작으로올 시즌 제대로 된 용광로 축구를 보여준다는 각오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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