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 광양지역위원장 공모에모두 19명이 신청했습니다.
총선이 1년 넘게 남았지만, 지역 정치권의 우위 경쟁은 벌써 불이 붙은 모양새입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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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사고위원회로 분류돼위원장이 공석인 지역구는 모두 3곳.
먼저 '여수 갑'에는 한정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주철현 전 여수시장, 김유화 전 시의원,김점유 전 총선 후보가 위원장 공모에 참여했고,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낸 이신남,기업인으로 알려진 한현석 씨도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수 을'에는 지난해 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했던 권세도 전 여수시장 후보와김순빈 전 시의회 부의장, 정기명 변호사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냈고,
박완규 민주당 부대변인과김형곤 전 도의원도 신청을 마쳤습니다.
광양·곡성·구례 지역구는 경쟁이 더욱 치열합니다.
[C/G] 경제계와 언론계 등 각계 인사에현직 도의회 의장까지 모두 8명이 신청해이번에 공모가 진행된 20곳의 지역구 가운데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직 지역 국회의원들의 소속 정당 지지율이 고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위원장 경쟁에서만 승리하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해볼 만 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어사실상 공식적인 총선 경쟁이 시작된 셈입니다.
◀SYN▶"(민주당이) 우세하다는 것을 다 예상할 수 있지 않습니까. 내년 총선에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죠."
민주당은 신청자에 대한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단수 추천과 경선 여부를 논의한 뒤 위원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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