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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국가 책임제' 시동...준비는?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6-13 07:30:00 수정 2017-06-13 07:30:00 조회수 0

           ◀ANC▶'치매를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도내 각 지역에도'치매 안심센터'가 설치될 전망입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치매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전남의 경우, 설치 장소와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치매 국가 책임제' 추진 의지를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SYN▶"어르신들도, 가족들도 그 고통을 혼자  감당해서는 안 됩니다. 치매 국가 책임제,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합니다."
이 공약의 핵심은 전국 모든 지자체에'치매 안심센터'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C/G 1]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올해 전남지역에 투입될 사업비는 190여억 원.
각 보건소에서 맡고 있던 치매 업무는 안심센터로 이관되고,///
순천에 있는 전남광역치매센터가도내 22개 안심센터를 총괄하게 됩니다. 
           ◀SYN▶"각 시·군에 치매 안심센터가 설치되면  광역치매센터에서 업무를 총괄하고, 조정하고, 교육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을..."
[C/G 2 - 좌측 하단 투명]센터 설치 장소 확보가 가능한 3개 시·군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수 있지만,
나머지 지역은 부지나 건물을급하게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농·어촌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의사와 간호사 같은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작업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SYN▶"인력난도 많이 심화될 것이다... 저희 지자체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을 해야  되는데 현실이 많이 좀..."
무엇보다 야 3당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이번 정부 추경 예산안이 차질없이 국회의 문을 넘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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