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밍크고래가
올 들어 여수에서 세 번째로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제(17) 오후 4시 반쯤,
여수시 남면 연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24톤급 어선의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걸려 있는 것을
선장 65살 김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번에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6m, 둘레 2.1m로
포항 수협을 통해
3천 8백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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