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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대 '불량 레미콘' 공사현장 납품-R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6-20 20:30:00 수정 2017-06-20 20:30:00 조회수 6

           ◀ANC▶ 시멘트를 적게 넣은 레미콘을 만들어공사현장에 납품해온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이 불량 레미콘은 전남의 아파트 건설현장과 도로 공사 등  2천 5백 곳에 수백억 원 상당이 납품됐는데 구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의 한 하천정비공사에실제로 쓰인 레미콘의 납품서입니다.  [C/G] 시멘트가 272킬로그램 들어갔다고 표기됐지만 실제 섞인 건 2백 35킬로그램,37킬로그램이 덜 들어갔습니다.
 시멘트 배합량을 서류에서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레미콘을 주문한 건설사를 속인 겁니다.
 ◀SYN▶ 개발자/프로그램 시연장면 "업데이트 누르면 돼요. 계속 숫자가 바뀌죠.밑으로...작업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73살 장 모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레미콘 업체 4곳에서 이같은 수법으로챙긴 돈은 3백 억 원.
 시멘트를 약정한 비율보다최대 50퍼센트 이상 덜 넣은 불량 레미콘은 전남의 아파트 8곳과 관급 도로공사 등 2천 5백 곳에서 쓰였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레미콘으로 시공된 건물과 도로 등이 내구성 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국토교통부에 안전진단을 의뢰했습니다.    ◀INT▶ 주현식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또 다른 결함이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좀 더 정확한 검증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국가기술표준원에 의뢰해놓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장 씨와 프로그램 개발자 등6명을 구속하고 건설사와의 유착여부에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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