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막만 해역에
바닷물 속에 산소가 부족한
'빈산소수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가막만 해역의 저층에서
산소 농도가 1리터 당 3밀리그램 이하인
'빈산소수괴' 현상이 관측됐으며,
앞으로 기온이 더 상승함에 따라
산소 부족 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원 측은 어업 피해를 막기 위해
패류 양식장에서는 수하연의 길이를 짧게 하고
어류 양식장에서는 먹이 공급량을
적절하게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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