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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등 전남 5곳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종태 기자 입력 2024-06-20 18:30:16 수정 2024-06-20 18:31:22 조회수 46

◀ 앵 커 ▶

정부가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겠다며 전국 8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습니다.

전남은
여수 수소산업 클러스터와,
순천 문화 콘텐츠 등
5개 산업이 포함됐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입니다.

규제특례와 세제,재정지원 등을 틍해
지방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전국 8개 시도에 40조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

◀ SYNC ▶윤석열 대통령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토대로 지방이 직접 설계하고 주도하는 최초의 지방 주도형 특구라는 점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전남은 5개 산업이 포함됐습니다.
목포와 해남 해상풍력,
광양여수순천 이차전지,
순천 문화콘텐츠 등입니다. (CG1)

이밖에도 해남 데이터센터 단지는
변전소 건설 확정을,
여수 LNG터미널과 수소 생산 발전 분야는
해당 기업이 관련 인허가를 얻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CG2)

한편 무안 항공특화산단과
순천 원도심 시민로 등은
보완후 재심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특구선정 과정에서 전남은 신성장산업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전남 동서 균형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특구지정으로 전남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 INT ▶ 장헌범 / 전남도 기획조정 실장
"이번 전남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8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5개 지역이 선정된 겁니다. 그래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우리 전남형 전략산업 육성을..."

한편 전라남도는
기회발전특구 2차 지정을 위해 우주항공과
바이오, 에너지 산업 등 신산업을 발굴해
수도권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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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보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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