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동부권 지역의 강한 반발에도
전남권 의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강행하면서
진통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1일까지
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 결과
5곳의 신청을 받아
컨설팅 업체, 국내 법무법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개시해
이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다음 달 용역에도 착수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전남도 의회 내에서
관련 예산 편성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동부권 지역 반대 여론도 계속 확산하고 있어
지역 내 진통은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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