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들이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예정된
부지 인근의 땅을
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 공무원 3명이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돌산읍 토지 3필지를 5억 원을 들여
차례로 매입한 의혹과 관련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토지는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이
예정된 부지와 인접한 곳에 있었고,
공무원들이 매입한 이후인
2022년 개발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공무원들은
현재 땅 투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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