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이
외고·자사고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교육감은 오늘(29) 도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폐지를 무리하게 추진하면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며
"운영상의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 성향의 장 교육감까지
정부 방침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보인 가운데,
광양제철고 등 교육계는
특목고와 자사고 설립 근거가 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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