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한 

전남권 유관 기관 5자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2일 보성군청에서 

국립 전남의대 추천 대학 선정 공모와 관련해 

순천시와 목포시, 순천대, 목포대 등과 

5자 회동을 가질 계획이었지만,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의견 조율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일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부권 지역 사회 내에서는 

순천시와 순천대가 전남도의 

전남의대 설립 관련 용역 결과 공개 등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3가지 요구안을 

전남도에 제시했지만, 

도가 진전없이 기존 입장 만 반복 함에 따라     

5자 회동 성사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관측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