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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파업...일부 급식중단·단축수업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6-30 07:30:00 수정 2017-06-30 07:30:00 조회수 0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도내 240개 학교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전남동부지역에서는
87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돼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신했으며
25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내일(30)
파업에 참여했던 일부 직원들이 복귀하면서
급식 중단 학교가 오늘(29)의 절반 수준인
106개 학교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리원과 영양사 등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은
내일(30)까지 처우 개선과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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