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 경제단체들이
전라선 고속화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오늘(16) 성명을 통해
전라선은 경부·호남선과 달리
여수에서 서울까지 3시간 넘게 소요돼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상의는 또,
원활한 산업활동과 지역 균형발전,
섬박람회 성공개최 등을 위해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KTX 전용선을 건설하고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지정해
조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의회도 오늘
본회의장에서 성명을 내고
균형발전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전라선 고속철을 반드시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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