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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 전성시대-R

송정근 기자 입력 2017-07-01 07:30:00 수정 2017-07-01 07:30:00 조회수 0

(앵커)저비용 항공사가광주 제주 노선에 새롭게 취항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이어 광주공항에서만 세번째로 저비용 항공사가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적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진에어 항공이 광주-제주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운항 횟수는 하루 왕복 2회로이용객들이 많은아침과 저녁 시간에 출발합니다. 
(스탠드업)지난 2014년 티웨이 항공이 취항한데 이어저가 항공이 광주공항에 취항한 건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광주공항 이전 논의 속에서도 올해에만 저비용 항공사 2곳이제주 노선에 취항하면서이용자들의 선택권은 넓어졌습니다.
(인터뷰)유영용/저비용 항공사 이용 승객"가까운데 갈때는 저비용 항공사 이용한다."
(인터뷰)문주연/저비용 항공사 이용 승객"선택의 폭 넓어진 것 같아서 좋다."
호남선 KTX 개통 이후 대한항공이 김포노선을 폐지하면서광주공항의 이용객 감소가 우려됐지만실제 상황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CG) 저비용 항공사들의 취항으로 제주행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며 광주공항 전체 이용객은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식/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수익성 때문에 취항이 이뤄지고 있다"
더구나 KTX를 타고 오는 충청권 손님까지 흡수하면서 광주공항은 위기를 맞기보다는 오히려 기회를 잡았습니다.
내친 김에 광주시는 김포와 김해,인천 노선에도항공편 운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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