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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 맞대결..."다양한 경험" VS "전폭적 지원"

문형철 기자 입력 2024-04-01 18:17:46 수정 2024-04-01 18:17:46 조회수 16

◀ 앵 커 ▶


오는 10일 22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수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후보는 

다양한 정치 경험을, 

여성 후보인 박정숙 후보는 

집권 여당의 강점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G 1 - 투명]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된 주철현 후보.///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1조 원 투자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수엑스포역과 철도 부지에

쇼핑몰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 INT ▶ *주철현 / 여수갑 민주당 후보*

"수소트램을 타고 국동항까지 왔다갔다하게 되고...많은 분들이 모이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어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


[C/G 2 - 투명] 

국민의힘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숙 후보도 

연일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 후보가 꼽은 대표 공약은

2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문화·역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규모 예산 확보를 통해 

여수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 INT ▶ *박정숙 / 여수갑 국민의힘 후보*

"정부에 건의를 해서 많은 예산을 유치해서 감동이 있고 힐링이 있는 도시로 다시 한 번..."


생활 밀착형 공약과 관련해 

주철현 후보는 전남대병원 여수 분원 건립을

내세웠고, 


고령 인구 증가에 발맞춰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주철현 / 여수갑 민주당 후보*

"부식비와 인건비 지원을 법제화하고 더 나아가서 운영비를 좀 늘려서 식사도 제공받고 또 여러 가지 활동도 하시고..."


박정숙 후보는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해 

무료 공공산부인과와 산후 조리원을 운영하고,


여서동 제2청사 복원과 대학병원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박정숙 / 여수갑 국민의힘 후보*

"(시민들이)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항상 밀어왔습니다만, 국회의원들은 갑하고 을하고 싸우기만 했지 민생을 한 번도 돌보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못했던 이 부분을 제가 꼭 실천하도록..."


주철현 후보는 시장과 국회의원 경험을, 

박정숙 후보는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집권 여당 후보임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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