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계속해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두 후보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G1]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군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61%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고,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19%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진보당 유현주 후보는 7%입니다.
[CG2] 연령별 선호도는
권향엽 후보가
30대 이상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29세 이하에서는
없음/모름/무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CG3]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65%가 권향엽 후보를,
13%는 이정현 후보를,
1%는 유현주 후보를 택했습니다.
[CG4] 또 응답자의 79%가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20%는 다른 후보로 바꿀수도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CG5] 이번엔 어느 정당을
가장 지지하냐고 물었습니다.
민주당이 절반을 넘었고,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진보당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CG6] 하지만 이번 비례대표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이 35%로
민주당의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6% 포인트 앞질렀습니다.
이어 국민의미래가 7%,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모두 2%를 기록했고,
없음/모름/무응답 비율은 19%로 나타났습니다.
[CG7] 연령별로 볼 때
40대부터 60대에서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세가,
30대와 70세 이상은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CG8]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8%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CG9] 마지막으로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0% 이상이 투표할 것이라고 한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6%에 그쳐
이번 총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CG10] 이번 여론조사는 저희 여수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과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선거구별 23.3%와 20.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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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설계>
■ 조사의뢰자 : 여수MBC
■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 조사지역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 조사기간 : 2024.3.25~3.26(2일간)
■ 조사대상 : 조사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 표본크기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501명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권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 응답률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20.4%
■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 표본오차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4.4%p
※질문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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