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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②] 순천을, 민주당 후보...비례는 조국혁신당 우세

김단비 기자 입력 2024-03-27 14:10:07 수정 2024-03-27 14:10:07 조회수 11

◀ 앵 커 ▶

계속해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두 후보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G1]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군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61%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고,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19%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진보당 유현주 후보는 7%입니다.


[CG2] 연령별 선호도는

권향엽 후보가 

30대 이상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29세 이하에서는 

없음/모름/무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CG3]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65%가 권향엽 후보를,

13%는 이정현 후보를,

1%는 유현주 후보를 택했습니다.


[CG4] 또 응답자의 79%가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20%는 다른 후보로 바꿀수도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CG5] 이번엔 어느 정당을 

가장 지지하냐고 물었습니다.


민주당이 절반을 넘었고,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진보당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CG6] 하지만 이번 비례대표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이 35%로

민주당의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6% 포인트 앞질렀습니다.


이어 국민의미래가 7%,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모두 2%를 기록했고,

없음/모름/무응답 비율은 19%로 나타났습니다.


[CG7] 연령별로 볼 때

40대부터 60대에서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세가,

30대와 70세 이상은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CG8]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8%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CG9] 마지막으로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0% 이상이 투표할 것이라고 한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6%에 그쳐

이번 총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CG10] 이번 여론조사는 저희 여수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과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선거구별 23.3%와 20.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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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설계>


■ 조사의뢰자 : 여수MBC

■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 조사지역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 조사기간 : 2024.3.25~3.26(2일간)

■ 조사대상 : 조사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 표본크기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501명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권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 응답률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20.4% 

■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 표본오차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4.4%p 


※질문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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