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2대 총선의
또 다른 관심사는
비례대표 선거입니다.
유권자들은
지역구 의원과 지지하는 정당을
투표할 수 있는데요.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지역구 의석에 비례대표 의석을
보너스처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현재 전남의 의석 수는 총 10석인데,
비례대표 선거로
몇 명의 전남 인재가
추가로 금뱃지를 달게 될까요.
최황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22대 총선에서
정당 투표를 통해 배분되는
비례대표 의석 수는 46석.
비례대표 후보들은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순서대로 국회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여야가 확정한 비례대표 명부에는
당선 안정권에 놓인
지역 출신 인재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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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목포시의원을 지낸 서미화 후보,
도의원 출신인 전종덕 후보를
1번과 11번으로 배치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의 당선 마지노선은 17번.
두 후보 모두 안정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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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선
여수 출신의 강선영 후보,
순천에서 자란 인요한 후보,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김화진 후보가 각각
5번, 8번, 22번을 받았습니다.
4년 전 총선에선,
미래한국당은 당선자를 19번까지 배출했습니다.
강선영, 인요한 후보는
국회 입성이 유력하지만
김화진 후보는 당선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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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정당에서도
민의를 대변할
전남 출신 인재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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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에선
영광 출신인 서왕진 후보가 12번,
녹색정의당에선
도의원을 지낸 이보라미 후보가 3번을
받았고,
개혁신당에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출마를 고심하던
천하람 후보가
2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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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권리와 민의 대변에 앞장설
전남의 일꾼이
얼마나 탄생하게 될지
지역구외에 비례대표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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