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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비례대표 후보에 '전남 인재' 누구

최황지 기자 입력 2024-03-20 18:26:56 수정 2024-03-20 18:26:56 조회수 0

◀ 앵 커 ▶


22대 총선의 

또 다른 관심사는

비례대표 선거입니다. 


유권자들은 

지역구 의원과 지지하는 정당을 

투표할 수 있는데요.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지역구 의석에 비례대표 의석을 

보너스처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현재 전남의 의석 수는 총 10석인데,

비례대표 선거로

몇 명의 전남 인재가 

추가로 금뱃지를 달게 될까요. 


최황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22대 총선에서

정당 투표를 통해 배분되는 

비례대표 의석 수는 46석. 


비례대표 후보들은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순서대로 국회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여야가 확정한 비례대표 명부에는 

당선 안정권에 놓인 

지역 출신 인재도 적지 않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목포시의원을 지낸 서미화 후보,

도의원 출신인 전종덕 후보를

1번과 11번으로 배치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의 당선 마지노선은 17번.


두 후보 모두 안정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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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선

여수 출신의 강선영 후보,

순천에서 자란 인요한 후보,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김화진 후보가 각각 

5번, 8번, 22번을 받았습니다. 


4년 전 총선에선,

미래한국당은 당선자를 19번까지 배출했습니다.


강선영, 인요한 후보는 

국회 입성이 유력하지만

김화진 후보는 당선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


소수 정당에서도 

민의를 대변할 

전남 출신 인재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


조국혁신당에선 

영광 출신인 서왕진 후보가 12번, 


녹색정의당에선 

도의원을 지낸 이보라미 후보가 3번을 

받았고,


개혁신당에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출마를 고심하던

천하람 후보가 

2번을 받았습니다.


///


지역민의 권리와 민의 대변에 앞장설

전남의 일꾼이 

얼마나 탄생하게 될지 

지역구외에 비례대표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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