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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지역경제의 날개 되나?-R

김종수 기자 입력 2017-07-03 07:30:00 수정 2017-07-03 07:30:00 조회수 0

               ◀ANC▶내년 한국형 우주발사체의 시험발사를 앞두고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국민적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주항공이란 특화된 소재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개발사업과 연계되면서지역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발사체의 액체엔진에서 뜨거운 화염이 솟구칩니다.
내년 한국형 우주발사체의 시험발사를 앞두고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1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우리나라의 우주개발능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전망입니다.           ◀INT▶고정환 본부장(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우주발사체 입장에서는 어머니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나로우주센터입니다. 현재도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는 발사체 기체가 조립되고 있고..
지난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와 달리 독자기술개발로 진행되면서 이번 시험발사에 거는 기대는 더 큽니다.
S/U) 우주항공이란 특화된 소재를 관광산업에 접목시키는 시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90여 종의 다양한 우주체험이 가능한 과학관 전시가 물꼬를 트면서앞으로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특히 우주를 테마로 한 대규모 시설공사가첫 삽을 뜨면서 우주항공도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 역할이 기대됩니다.           ◀INT▶정성운 계장(고흥우주항공사업소) :(고흥군은) 우주항공 관련 관광콘텐츠를 그동안개발해 왔는데요. 2019년 우주랜드가 완공되면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접근성과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치열한 우주개발 경쟁이 한반도의 끝자락에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우주강국으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란 두 과제가얼마나 긍정적 교집합을 만들어 나갈지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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