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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상생 협력"‥조계원 "겸손한 자세"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3-14 17:37:32 수정 2024-03-14 17:37:32 조회수 6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여수갑은 현역인 주철현 예비후보, 

여수을에서는 조계원 후보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올랐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여수갑 경선에서는

현역 주철현 후보가 본선에 올랐습니다. 


주 후보는 상대인 

이용주 후보와 고소·고발까지 

벌인 난타전 끝에 공천장을 따냈습니다.


여수갑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주 후보와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의

일대일 대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INT ▶ 주철현 / 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

"(여수갑·을 후보가) 서로 상생 협력해 가면서 공동 공약을 개발해서 내걸고 또 공동 

선대위를 구성해서 함께 노력해서 지난 4년간 정체됐던 여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여수을은 도전자 조계원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조 후보는 현역 김회재 후보와

TV 토론, SNS에서 공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습니다.


◀ INT ▶ 조계원 / 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

"남은 한 달 동안 최대한 겸손하고 최대한 정열적으로 

시민을 만나고 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st-up ▶

"여수갑보다 여수을은 변수가 더 있는 상황입니다. 

본선에서 후보들 간 다자 구도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먼저, 민주당 경선 전 

탈당을 선언한 권오봉 후보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무소속 당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희택 후보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전자인 

진보당 여찬 후보도 표심을 공략 중입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두 후보는

지역 공약을 함께 발표하는 등

공동 전선을 형성해 선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민주당 여수갑·을 선거구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전남 동부권에는 서동용, 권향엽 후보가

경합 중인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경선만 남은 상태입니다.


해당 경선은 내일(15)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치러집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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