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여수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가운데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해 말까지 5년 동안
여수산단 내 안전 사고 집계 결과
모두 70건이 발생했으며
화재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스 유출 13건, 감전 3건 등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산단 안전 사고에 따른 사상자는 44명이었고
재산 피해 71억 9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여수 산단 입주기업 정밀 안전진단 결과,
권고와 시정 조치 468건 가운데 50% 이상이
저장 설비와 연결 배관 등
고위험 설비 분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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