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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현안] 박람회장 활용 '쇼핑몰' 우세..자원화시설 건립 '긍정적'

최황지 기자 입력 2024-02-01 17:21:56 수정 2024-02-01 17:21:56 조회수 0

◀ 앵 커 ▶

총선을 맞아 실시한 

여수MBC, 목포MBC의 합동 여론조사에선 

여수박람회장의 사후 활용 방안이나

순천자원화시설 건립 등 

지역의 주요 현안도 물었습니다.


지역에서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습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수 갑, 을에 사는 주민들에게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두 지역구 모두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4%와 37%로 가장 높습니다. 


공연장 등 문화오락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여수 갑 26%, 

여수 을 29%로 뒤를 이었고

컨벤션 센터 등 마이스 시설과 

요트장 등 해양레저 시설에 대한 수요도

있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으로 

여수 갑 응답자들의 33%는

충분한 예산 확보를 꼽은 반면,

여수 을 응답자들의 36%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선택해

갑과 을의 선택이 달랐습니다. 


순천시의 핵심 사업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연향뜰에 자원화시설인 

쓰레기 소각장 건립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는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39%는 필요하지 않다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지역구 응답자에게 

시급히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을 질문했습니다. 

순천의 전남 의대 유치를 꼽은 비중이 

41%에 달했고,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 타개 17%, 

순천 원도심 활성화 정책 16% 순이었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을과 

고흥보성장흥강진 주민들이 생각하는 

지역이 당면한 현안은 무엇일까.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35%로 가장 높게 택했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32%, 

교육과 청년 정책 13% 순이었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선택한 비중은 43%로 우세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27%였습니다. 


거주하지는 않아도 지역에서 생활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질문했습니다. 


전남 동부권 5개의 선거구에서 

하나같이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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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의뢰자 : 여수MBC, 목포MBC

■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 조사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갑을,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 고흥보성장흥강진 총 5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기간 : 2024.1.27~1.30(4일간)

■ 조사대상 : 조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100%)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 표본크기 : 여수시 갑 502명, 여수시 을 500명,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500명,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504명, 고흥보성장흥강진 500명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 응답률 : 여수시 갑 17.8%, 여수시 을 17.8%,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19.6%,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17.0%, 고흥보성장흥강진 19.7%

■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4.4%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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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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