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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100억 원대 전세사기‥수사 확대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1-30 17:39:07 수정 2024-01-30 17:39:07 조회수 1

순천시 조례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7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임대사업자와 부모, 공인중개사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별다른 자본금 없이 대출금과 

전세보증금만으로 아파트를 

140여 채를 사들였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100억 원 상당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전세 계약 상황에 따라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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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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