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기획단의 편향성 논란과 관련해
유족들이 상경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여순항쟁 전국유족총연합 회원들과
지역 국회의원 등은
오늘(10) 국회와 여순사건중앙위원회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편향된 비전문가들로 구성한 것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정치적·이념적으로 중립성을 가진 전문가들로
기획단을 재구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이념과 정치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되고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올바른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약속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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