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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조정제..농민들 '글쎄'-R

정용욱 기자 입력 2017-07-06 07:30:00 수정 2017-07-06 07:30:00 조회수 4

(앵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농정 수장인 김영록 장관이 어제(4) 취임했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사에서쌀값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쌀 생산조정제를 도입할 계획인데,정작 농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왜 그런지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취임 일성은쌀값 안정이었습니다. 
현재 12만 6천원인 쌀값을18만원 이상으로 회복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쌀 생산조정제를 우선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투명 CG)쌀 생산조정제는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면보조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내년 5만 헥타르를 시작으로2019년에 10만 헥타르까지 늘려 쌀 생산량을 조절하겠다는 계획입니다. 
15만 헥타르는 전남의 전체 벼 재배면적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이에 대해 농민들은 반짝 효과를 볼진 모르겠지만쌀값 안정을 위한근본 대책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쌀값 교란의 주 원인인 수입쌀을 막지 않고선쌀값 회복이 어렵다는 겁니다. 
           ◀INT▶
또 지난 2011년 처럼 풍선효과가 우려된다고 주장합니다.  
벼 대신에 심는 다른 작물의 수급 안정을 해쳐가격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농민단체는 대북 쌀 지원을 재개하면쌀값 안정 효과가 곧바로 나타날 거라고 말하고 있지만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현재로선 이마저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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