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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도심 활성화 '신청사가 중심점'

김주희 기자 입력 2023-12-01 20:47:22 수정 2023-12-01 20:47:22 조회수 2

◀ 앵 커 ▶

순천시가 연내 신청사 건축 공사게 들어갈

계획이라는 소식 전해드렸죠.



순천시는 새롭게 건축될 신청사를 중심으로

공동화가 심각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수변 상권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순천시는 오는 2025년 말

본격적인 신청사 시대를 열게 됩니다.



시는 이 신청사를 중심점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병행해 추진할 구상입니다.



가장 먼저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추진될

대표 사업은

바로 문화스테이션 건립 사업.



신청사 부지 내에

생활 SOC 복합 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겁니다.



이와 함께 현 순천시청사를 철거한 뒤

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도 조성됩니다.



◀ INT ▶

"공원은 주민들이 와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만남의 광장 이런 형태로 조성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순천시 중앙동과 남내동,

동외동 일원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문화 상권 조성 사업도 병행 추진합니다.



먹거리 특화 골목을 조성하고

청년 유치 업종 지원,

스마트 상권 조성 등을 통해

갈수록 쇠퇴하는 골목 상권을 살려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경전선 폐선 부지와 도심 하천을 연결해

원도심 수변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INT ▶

"도시의 얼굴이 바뀐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반 시설을 시에서 하고 커피숍 호텔 등 이런 문화 공간들을 민간 투자로 들어오는 장기적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순천시의 신청사 건립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동해

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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