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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중심의 산림복지단지 조성...전국 휴양 명소로

김단비 기자 입력 2023-11-17 20:43:27 수정 2023-11-17 20:43:27 조회수 1

◀ 앵 커 ▶

전남 최대 휴양림인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산림복지단지가 조성됩니다.



기존 시설에 교육과 문화, 레포츠 기능을

추가해 전국적인 휴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친환경 목재 장난감으로 채워진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INT ▶

박순자/광양 용강어린이집 원장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어린이집은 공간이 좁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기구들을 많이 준비해놔서..."



나무가 울창한 산속, 황톳길을 걷는 사람들.



◀ st-up ▶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도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힐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맨발로 흙을 밟다 보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 INT ▶

배학순/광양시 광양읍

"5개월째 날마다 옵니다. 내 몸에 (변화를) 내가 느끼니까 와요."



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149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 등 기존 시설에

교육과 문화, 레포츠 기능을 더해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유아숲체험원과

롤러짚 등 산림레포츠시설을 신축하고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숙박시설도

추가로 조성합니다.



산림복지단지가 완공되면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INT ▶

양경수/광양시 휴양림시설팀장

"목재문화체험장이나 치유의 숲이 같은 장소에 모여있음으로써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는데요. 거기에 더해서 부족한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



최근 산림청 실시계획 승인을 얻은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는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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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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