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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증가...청년정책 성과?

최우식 기자 입력 2023-11-14 20:40:00 수정 2023-11-14 20:40:00 조회수 5

◀ANC▶

최근 광양시의 인구가

과거 인근도시 주민등록인구 빼오기 논란과는 전혀 다른

유미의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민선 8기 달라진 청년 정책의 성과로,

조심스레 해석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달말 현재 광양시의 인구는 15만 2천327명.



최근 2년 동안 천796명이 증가했습니다.



인근 여수시와 순천시 인구가

각각 3천여 명 안팎 줄어든 것과 비교됩니다.



3,4년 전 불거졌던 인구 빼오기 논란 이후

다소 줄었던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광양시는 이같은 인구 증가가

청년 일자리와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한 성과라고

조심스럽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INT▶

(광양시 청년들이 가능하면 좋은 일자리에 취직할 수 있도록 저희가 추진한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라든지 2차 전지 소재 채용 약정형 인력 양성 사업 등을 통해서 거의 90%가 넘는 취업 성공을 달성을 했고요.)



광양시는 특히,

청년인구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일시적인 지원책보다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고민해 왔습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을 겨냥한 주거 정책 등,

광양시만의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INT▶

(우리 시만의 2차 전지는 물론 수소산업 등과 같은 우리 시만의 특화된 산업 기반을 좀 다져서 여기에 투입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고등 교육기관을 저희가 좀 유치가 절실하다고 생각되고)



광양시는

최근의 이같은 유의미한 인구증가세를 면밀히 분석해

장기적인 인구 정책을 만들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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