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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파업 위기 넘겼다...노사 '잠정 합의'

김단비 기자 입력 2023-10-31 09:53:41 수정 2023-10-31 09:53:41 조회수 0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의 기로에 섰던 포스코 노사가

밤샘 회의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어제(30)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 참석한 포스코 노사는

17시간에 걸친 회의를 통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은 기본급 17만 원 인상과

주식 400만 원 지급,

일시금 250만 원 지급 등으로

포스코 노조는 잠정안 수용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부터

24차례에 걸쳐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이후 노조가 중노위에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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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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