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시군과 인접 대학병원까지의 거리가
최소 1시간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차량으로 광주 전남대병원 본원에서
전남동부 시군까지는
각각 고흥 1시간 32분, 여수 1시간 27분,
광양 1시간 16분, 순천 1시간 11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이송된 환자 중
매년 300여명이 사망하고 있는데,
이 중 장거리 긴급이송 중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사례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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