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부정청탁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여수 관광업체 대표가 현직 도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여수 관광업체 대표 김 모 씨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풍덕지구 인허가와 관광 개발 과정에서
김 지사에게 부정 청탁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해당 사건 참고인인 현직 도의원 등 5명을 상대로
순천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 검찰은 개발사업 인허가권자인 김 지사가
관광업자 김씨의 부정 청탁을 받고
순천 풍덕지구 인허가와
업자 김씨의 목포, 고흥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의 고발 사건을
순천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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