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성인 남성 두명을 감금하고
쌍방 폭행을 강요한 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 6월부터 여수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차량을 세워놓은 뒤 이곳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두 남성이 서로를 폭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 이중 한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지난 7월 당시 해당 사건은
피해자들이 채무 문제로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의 가스라이팅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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