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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단지 업체 공공시설 유지비 부담 가중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7-11 07:30:00 수정 2017-07-11 07:30:00 조회수 1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이
배후단지 공동시설 유지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업체에
배후단지 도로와 가로등, 녹지 조경 등을 위해
제곱미터당 25원이던 유지비를
28원으로 인상해 징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주업체들은 이에대해
유지 관리해야 할 공공시설물이 많은데다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유지비가 회사 운영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배후단지 도로만이라도
광양시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양시도
광양항 배후단지의 경우
도로 소유권이 국가로 돼 있어
도로 유지.관리를 맡기가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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