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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인허가 부당 개입" 고발 접수..전남도 "사실 무근"

강서영 기자 입력 2023-09-04 16:58:16 수정 2023-09-04 16:58:16 조회수 9

전남지사가 친분이 있는 사업가를 통해

부동산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최근,

개발사업 인허가권자인 김영록 도지사가

관광업자 김 모 씨의 부정 청탁을 받고

순천 풍덕지구 인허가와

업자 김씨의 목포, 고흥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의 고발 사건을

순천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이에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올초,

인권위에 고발돼 혐의없음 결론이 난 사안으로

고발장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또,

순천 풍덕지구 조합장과 간부들이

토지 매입을 도와주겠다는 이유로

건설사로부터 10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늘(4) 건설사 측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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