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민의힘이 전남에서의 첫 최고위원회의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잼버리대회와의 비교를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하루 먼저 순천을 찾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정원박람회의 킬러콘텐츠, 그린아일랜드를 둘러봅니다.



최고위원들이 도착하자 시작된

순천시장의 현장 브리핑은

여당 지도부를 향한 다양한 건의가 주를 이뤘습니다.



◀ＳＹＮ▶

(산림처 정도는 해줘야 됩니다. 왜냐하면 전국의 지자체장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사람이 누구냐, 산림청장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지도층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나무심고 불이나 끄는 걸로 생각합니다. 보시다시피 이 엄청난 일을 산림청이 대행해서 해줬습니다...)



여당 지도부가

순천만 국가정원을 걸으면서

정원박람회 성공사례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남에서의 첫 최고위원회의는

호남에 대한 지도부의 각별한 애정 표시로 시작됐습니다.



◀ＳＹＮ▶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잘 못하는 지자체 사이에 차별이 있어야 주민들의 삶이 윤특해지고, 지방자치제도가 발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지도부의 모두발언은

최근 정치상황에 대한 논평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김남국 의원 징계와 일본 원전 오염수 문제 등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ＳＹＮ▶

(후쿠시마 처리수가 어떻게 1993년 러시아 핵 폐기물 무단 방류 사례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될 수 있단 말입니까? 아무리 왜곡 선동이 민주당의 특기라지만 이런 식이라면

한 번 더 국제적 망신을 초래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순천 최고위원회의는

최근 잼버리 대회를 바라보는 정부와 여당의 분위기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