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수에서 발생한 졸음쉼터 사망사건이
가스라이팅에 의한 범죄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남성 2명이 서로를 폭행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30대 남성을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법률 상담 비용 등을 빌미로
수억 원대의 허위 채무를 만든 뒤
빚을 갚으라며 남성들을 수시로 폭행했고,
심리적 지배까지 당한 남성들은
서로를 폭행해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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