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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순천..세계유산축전 개막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8-01 20:40:00 수정 2023-08-01 20:40:00 조회수 0

◀ANC▶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둘다 있는

보기 드문 세계유산도시입니다.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 갯벌에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2023 세계유산축전이 오늘(1)부터 한달 동안 열립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른 아침, 6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순천갯벌 갈대길에서 순천시장과 만났습니다.



‘축전을 여는 쉼 with 비움’ 행사는

순천 갯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레셔스깅,

생태보호운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순천 갯벌을 지키고 보전해 나갈 학생들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였습니다.



◀SYN▶

((세계자연유산으로)순천 갯벌이 지정됐는데, 순천 갯벌이 중요한 이유를 들어 볼 수 있을까요?)



◀SYN▶

(90년대 순천만이 지금의 모습이랑 많이 달랐다고 하는데, 시장님께서 어떻게, 무엇을 바꾸셨는지 궁금합니다.)



◀SYN▶00 01 49 20~

(순천만 습지가 대단히 중요한 것은 산이 있고, 강이 있고, 농사를 짓는 농경지가 있고, 사람들이 살고 있고, 이런 모든 요소들이 갖추어진 연안습지는 우리만 가지고 있어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서천, 고창, 신안, 보성, 순천 등,

5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4개의 갯벌입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순천 갯벌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향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공연과 전시, 체험, 교육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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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기에 창건된 조계산 선암사는

3천여 점의 승보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가장 한국적인 사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산지승원, 7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 선암사에서도 오는 4일,

천년불심길 with 비움 행사를 시작으로

산사의 하룻밤, 산사 미식회, 공존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INT▶00 02 27 24~

(선암사같은 경우는 만세루라는 곳에서 스님들의 생활, 그리고 복식, 그리고 먹고 자고 했던 그런 모습들까지, 저희가 시민들, 찾아오는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 세계유산축전은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순천을

제대로 즐기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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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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