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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꺾은 전남...'플레이오프 진출' 박차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7-18 20:40:00 수정 2023-07-18 20:40:00 조회수 2

◀ANC▶



지역 프로축구팀인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주말, 2부 리그 1위 팀인 경남을 꺾고

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든 상황에서

1차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경기 시작 3분 만에 얻은 전남의 코너킥.



발디비아가 말아 올린 공을

공격수 하남이 빈틈을 파고들어

골로 연결시킵니다.



이어 전반 30분.



이번에는 하남의 패스를 발디비아가 이어받아

추가 골을 성공시킵니다.



지난 주말 원정경기에 나선 전남은

리그 1위 팀인 경남을 무실점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INT▶*이후권 / 전남드래곤즈 주장*

"용병 선수들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주고,

또 공격할 때는 적극적으로 나가서 해준 부분에서

팀이 힘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거둔 전남의 성적은 8승 4무 8패.



최근 4경기 무패 행진으로

팀의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INT▶*이장관 / 전남드래곤즈 감독*

"3대 0에서 3대 3까지 가는 극적인 경기도 있었고

극장 골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 때문에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가는 것 같고요."



초반 부진을 딛고 현재 7위까지 올라선 전남은

적어도 5위 안에 들어야

1부 리그 승격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C/G] 5위와의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지만,

중하위권 팀들과도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한, 두 경기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1차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상승세를 탔을 때

최대한 승점을 챙겨야 합니다.



◀INT▶*서호정 / K리그 해설위원*

"(상위)팀들이 맞대결을 펼치면서 물고 물리는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거든요. 전남 입장에서는 연승 흐름을 탄다면

이 팀들과의 차이를 더 확실히 좁힐 수 있습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진 전남은

내일(19) 2부 리그 12위인 안산을 상대로

추가 승점 확보에 도전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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