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발생한 열교환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경영 책임자로서 안전 위험요인 파악과
안전조치 의무 등을 소홀히 해
작업자 4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대표이사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경찰은 사고의 책임을 물어
여천NCC와 하청업체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송치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여천NCC 작업장에서는
열교환기의 성능을 확인하던 도중
1톤 무게의 덮개가 작업자를 덮치면서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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