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흥 이충무공 친필첩자'의 정식 명칭이
'고흥 신군안 의병장 임명첩'으로 변경 고시됐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1973년, 이은상 선생이 고흥 고령신씨 문중을 방문해
이순신의 친필 고문서임을 확인한 이후
발급자인 이 충무공 중심의 명칭이 붙여졌지만,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이 가치를 인정받고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의병장 신군안은 고흥군 두원면 대전리 출신으로,
정유재란 당시 흥양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하던 중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의병장 임명첩을 받았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