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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기술을 이전받을 민간체계기업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고흥에 들어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앵커 기업으로 주목받는 회사입니다.
오늘(19), 한화가
전남도, 고흥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국가산단 조성에 포괄적으로 협력한다는
의지와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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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고흥군,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최근. 한화 측이 순천으로 단 조립장 부지를 선정한 데 대해
우주강국 전초기지 구축이라는 정부 정책에 어긋난다는
고흥 지역의 반발과 상실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조치 성격도 있습니다.
◀SYN▶00 03 39 16~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에서 우주항공 클러스터 국가산단에 입주를 하고, 민간우주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신다면 저희들 모든 노력을 다해서 정주여건이라든지, 기업지원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협약주체들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인 고흥군에 발사체 인프라 조성 등,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한화 측은
앞으로 누리호 기술을 모두 이전받아
우선 고흥 국가산단 예정지 내에 발사체 부품 공장을 건설합니다.
한화는 이를 시작으로
고흥에 들어설 우주산단의 앵커기업으로서
관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됩니다.
◀SYN▶00 04 20 21~
(향후에 고흥군과 잘 협의해서 이 클러스터가 굉장히 잘 조성될 수 있도록, 그래서 진짜 대한민국에서 아주 세계적인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고흥군은
우주산단 입주 기업에 대한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발사체 기술사업화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또,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민간발사장과 연소시험장, 조립동 등,
우주개발 핵심 인프라가 속속 구축됩니다.
◀SYN▶00 04 47 29~
(산업단지내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구성품 제조시설을 구축한다면 아마 국토부장관이 얘기하셨던 대로, 명실상부한 고흥군이 우주발사체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구체적인 투자규모와 시기가 명시되진 않았지만,
한화측이 처음으로 고흥 우주산단 투자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전남과 고흥 중심의 우주산업기반 구축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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