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가
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를
사내하청 노동자 불법파견 혐의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고발했습니다.
화섬식품노조는
원청인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블랙카본 실험실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노동자에게
직접 업무 지시를 내리고
근무시간을 감독하는 등
불법파견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사측은
실험실 근무 형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파업을 시작한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어제(8)부터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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