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가뭄을 겪었던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주요 식수원의 저수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7) 0시 기준,
광주.전남 식수원의 저수율은
주암댐 30.1%, 주암 조절지댐 25.3%,
장흥댐 42.2%, 동복댐 34.8% 등을 기록하는 등,
비가 내리기 전인 지난 4일 수위와 비교해
각각 10%p안팎이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제한급수 중이던 섬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2배 가량 급등하면서
전라남도는 설비 점검을 거쳐 내일(8)부터
제한급수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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