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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단조립장 결정, 소지역 갈등 표면화...후유증 이어질 듯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4-17 20:40:00 수정 2023-04-17 20:40:00 조회수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단 조립장 순천 건립 결정이후,

나로우주센터 폐쇄, 이전까지 거론되는 등,

소지역 갈등이 표면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어제(16),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결정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나로우주센터를 이전하거나 폐쇄하고

한화의 우주발사체 고흥 발사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도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며

한화는 구체적인 고흥 투자계획을 조속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내일(18)은

김승남 의원과 향우회원 등이 서울 한화빌딩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단 조립장 후유증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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