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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일원에
셰계적인 호텔 그룹이 참여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일부 체험형 시설이 첫 개장을 앞두면서
백림섬섬길, 화양 관광단지 등과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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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일원 51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체험형 관광단지 조성 사업 현장입니다.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민간 자본 7천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 첫 투자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말 완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도 현재 100% 공정률을 보이면서
준공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일부 체험형 관광 시설도 본격 개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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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부터 도로를 기반으로 해서 2022년 1월에
루지를 착공하였습니다. 그래서 1년 6개월간 착공 준비를
하고 (공사를 진행해) 이번 2023년 4월 20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2˙3˙4단계 사업도 동시다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 부터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그룹이 직접 참여하는
466실 규모의 대형 호텔과 함께
빌라촌, 대관람차 등
관광 단지 조성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는 2025년 말이면 계획된 관광단지 조성이
모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수시는 관광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여수 원도심과 돌산 지역으로 밀집된 관광객을
화양 지역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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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챌린지 파크가 준공이 되면 섬섬백리길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될 것이고요. 그동안 돌산지역과
종포 해양공원에 집중되었던 관광객들이 분산되는 효과도
있어서 새로운 관광의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워케이션을 지향하고 있는
여수의 새로운 개념의 관광 컨텐츠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섬섬백리길과 화양˙경도관광단지와 연계해
남해안권의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이끌어 갈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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