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장이 여수시 간부 공무원의
회기 중 소동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은
최근 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여수시 정재호 해양수산국장이
김철민 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불러내
항의한 소동은, 의회를 바라보는
시 집행부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기명 여수시장이
이 사안에 대해 유감을 표했고
해당 공무원도 사과한 진정성을 받아들여
사안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정 국장은 지난달 29일
수산 관련 업무에 태만했다는 내용의
의회 5분 발언을 한 김 의원을 복도로 불러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며 항의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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