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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리포트] 우주산단 개발 앞둔 고흥군, 선진사례 벤치마킹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4-06 20:40:00 수정 2023-04-06 20:40:00 조회수 1

◀ANC▶

고흥군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지정 이후,

발빠르게 연관 산업 개발 구상에 착수했습니다.



고흥군은 전남도, 항우연과 함께

미 케네디 우주센터와 주변 시설을 방문해

방문자센터와 우주 테마파크 등,

나로 우주센터의 롤 모델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와 우주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우주관광도시를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의 비전으로 설정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와 우주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과 연계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전라남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케네디우주센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존슨 우주센터 등,

미국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습니다.



케네디 우주센터는

연간 17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수입만 연간 1억 6천만 달러에 이르는

나로우주센터의 롤 모델이기도 합니다.



민간인 관람이 가능한 미 케네디우주센터처럼

나로우주센터도 일반인들의 관림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방문자센터 관계자는

고흥군이 추진하는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적극 적인 협력 의사도 밝혔습니다.



◀SYN▶케네디우주센터 관계자

(방문해서 만날수도 있지만, 화상회의를 통해서도

설계나 우리의 경험 그리고 운영이나 모델링 등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에 대해 도와줄 수 있습니다.)



고흥군은 특히,

우주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주과학 분야의 교육과 체험시설 구축이

고흥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큰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SYN▶고흥군수(1'06"~1'22")

(우리가 앞으로 사이언스 컴플렉스 같은 것을 어떻게 조성해 나갈건가, 이런 걸 많이 보고 느끼게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 고흥에 맞고, 고흥과 적합한 그런 콘텐츠나 이런 걸 개발해서...)



고흥군이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발빠른 벤치마킹에 나서면서

우주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도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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